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개막 전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넘어섰으며, 이제는 1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파리올림픽금메달순위
8일 기준,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5위권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입니다.
박태준은 남자 태권도 58㎏급에서 1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11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최다 금메달 도전
한국 선수단은 현재 금메달 1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금메달 1개만 추가하면 파리올림픽금메달순위 대한민국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의 최다 금메달 기록인 13개와 동률을 이룹니다.
전체 메달 수에서도 2016 리우 대회와 2020 도쿄 대회를 넘어섰습니다.
양궁과 펜싱에서 확실한 금메달을 기대했던 대한체육회는 태권도와 근대5종에서도 추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기로 똘똘 뭉친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
사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오예진, 반효진, 양지인 트리오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올림픽 전부터 금메달 기대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들은 파리에서 꿈을 현실로 바꾸었습니다.
박태준은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4살 위의 '천적' 장준을 넘어 파리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후 본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남자 태권도의 숙원을 풀었습니다.
양궁과 펜싱의 활약
양궁은 목표치였던 3개를 넘어 5개 세부 종목에서 파리올림픽금메달순위 대한민국 모두 석권하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수립한 역대 최다 메달 기록(33개, 금 12개, 은 10개, 동 11개)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